비 오는 날 여수여행을 마무리하며 어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오늘은 비가 세차게 내리기도 하고 잠깐 멈췄다가 또 내리기도 하고 비 오는 날 여수 여행은 운치 있고 좋다. 어차피 이미 온 거 비 오는 날의 여수 풍경 자체를 즐기기로 했다. 3박4일의 여수여행 중 1,2일차는 쨍한 햇빛과 함께 하고 3,4일차는 비와 함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쨍한 햇빛이 있는 여수보다는 비가 오는 여수가 낫다. 너무 더울 땐 공기 자체가 뜨거워서 오히려 할 수 있는게 더 적었다.
이 비가 지나고 나면 진짜 가을이 오는 걸까 아이뮤지엄과 아르떼뮤지엄이 있는 여수엑스포에 오니 광장에 사람들이 많다. 천장에 큰 지붕이 있어서 비는 맞지 않고 또 공기는 살랑살랑 선선하니까 광장에서 산책하는 사람 공놀이 하는 아이 우리처럼 야외 카페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여유 부리는 사람 각양각색.
아르떼 뮤지엄 같은 곳을 둘러보고 여수엑스포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카페에 앉아 아메리카노 마시며 빗소리 즐기는면...